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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가장 강력한 '슈퍼 태풍' 노루...모든 것 휩쓸었다 / YTN

2022-09-25 9,763 Dailymotion

현지시간 24일 허리케인 피오나가 캐나다 동부의 대서양 연안을 강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초 카리브해에서 최소 8명의 목숨을 앗아간 피오나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했다가, 캐나다에 상륙할 당시는 허리케인으로 위력이 다시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속 160km가 넘는 순간 돌풍이 불면서 아름드리나무들이 뿌리째 뽑혀 쓰러졌고, 사일로의 지붕이 날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의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50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강풍에 가옥이 무너지고 시설물이 떨어지는 등 유례없는 피해에 캐나다 재난 당국은 복구에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가 심각하자 트뤼도 총리는 아베 전 일본 총리 국장 참석을 취소하고 피해 복구에 군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25일 오후 5시쯤 '슈퍼 태풍' 노루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동쪽으로 60km 떨어진 폴리로섬에 상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 시속 195km의 강풍을 동반한 노루는 올해 필리핀에 접근한 가장 강력한 태풍입니다. <br /> <br />상륙에 앞서 섬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고, 선박과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됐으며 학교와 관공서가 문을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92606183620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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